인도네시아 방한객 전년대비 28%↑…‘한국관광’ 홍보 나서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오는 14 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에비뉴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및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KOREA TOURISM WEEK’ 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 17 회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 이와 연계한 한국 관광을 홍보하고자 기획되었다 . 본 행사를 위하여 작년 비보이 세계대회 R16 우승팀인 ‘ 모닝오브아울 (Morning of Owl)’ 과 한국 전통공연 ‘ 생황 연주가 김효영 듀오 ’ 가 공연을 펼치게 되며 , 인도네시아인들의 K-pop 커버댄스 무대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
또한 , 시내 보로부두르 호텔에서는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 및 한국관광 설명회인 ‘Korea Tourism Night’ 도 개최 예정이며 , 아울러 현지 주요매체 등에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관광 등에 관한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
최근 인도네시아는 한국관광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 올해 인도네시아 국민의 한국 방문은 약 19 만 명으로 예상되며 , 전년 대비 28% 대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관광공사는 “ 대한민국의 관문 , 인천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게 되어 2014 년에는 한국이 더욱 주목받는 관광목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특히 , 개최도시인 인천의 월미도 , 강화도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인도네시아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게 될 것이다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