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韓 찾은 첫 손님은?…“역시나”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대한항공이 갑오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1 월 1 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 .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초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 ( 첫 착륙 항공편 기준 ) 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 이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새벽 0 시 25 분에 도착한 KE854 편에 탑승한 양징 ( 여 , 25 세 ) 씨로 올해 대한민국 첫 입국승객으로 선정돼 큰 환영을 받았다 .
양징씨는 “2009 년 교환학생으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 한국의 역동성과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에 매료되어 해마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 며 , “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 앞으로도 한국과의 인연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 .” 고 소감을 밝혔다 .
이날 입국장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양징씨에게 중국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 매와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 숙박권 1 매 ,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2 매 등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