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미디어원=보도자료] 올 겨울 강원도에서 열린 겨울축제 ( 평창송어축제 , 홍천강꽁꽁축제 , 영월동강겨울축제 , 평창대관령눈꽃축제 , 화천산천어축제 , 철원한탄강얼음 트래킹 , 태백산눈축제 , 인제빙어축제 ) 에 383 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특히 , 2014 년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는 겨울축제의 대명사임을 입증하듯 8 년 연속 100 만명을 돌파하는 등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로 북적거렸으며 , 대표 프로그램인 산천어 낚시와 더불어 얼음조각 투명광장 , 선등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올해 처음 선보인 미켈란젤로 특별전 등은 산천어축제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올해 겨울축제는 유난히 포근한 날씨로 축제 초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 인근 경기도에서 개최된 유사 겨울축제로 인한 수도권 관광객 이탈 등의 악재속에서도 성황을 이룬 것은 강원도가 겨울 축제의 대명사로 전국민들에게 인식된 결과이며 , 인제빙어축제 , 평창송어축제 , 태백산눈축제 등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특히 , 도 · 시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솔선수범한 주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

도는 겨울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축제별 현황과 개선점을 분석해 내년 콘텐츠 개발 등 겨울축제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고 , 축제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제프로그램 개발에 힘 쓸 계획이다 .

강원도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은 “ 내년에도 축제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보완 · 발전시키고 ,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하는 등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스포츠축제 프로그램도 만들어 강원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겨울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