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상일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이하 가루다항공 ) 이 지난 5 일 스카이팀의 20 번째 회원사로 가입되면서 한 차원 높은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가루다항공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두 번째로 스카이팀에 가입됐다 . 이로써 스카이팀 회원사 이용 고객들은 인도네시아 40 개의 주요 비즈니스 및 관광 지역과 전 세계 1,064 개의 목적지를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가루다항공은 스카이팀의 고객중심 전략으로 전 세계 900 개 이상의 공항에서 적용 되고 있는 엘리트 플러스 , 퍼스트 ,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을 위한 우선 공항 서비스 (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 제도를 적용한다 . 또한 연간 1 천 9 백만 명에 달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사 이용 고객들은 스카이팀 회원사를 이용할 시 마일리지를 함께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오는 5 월에는 자카르타와 런던 갓위크 공항을 잇는 신규항로로 유럽 운항을 확대해 한국에서 자카르타를 경유해 유럽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스카이팀의 마이클 위스번 전무이사는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스카이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고객들에게 전 세계 운항 규모의 90% 에 달하는 1,064 개 지역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고 말했다 .
에미르샤 사타르 가루다항공 회장은 “ 고객들에게 이전 보다 더욱 편리하고 확대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며 ” 스카이팀 가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써의 입지를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 자카르타 , 덴파사르 , 마카사르 , 메단 , 수라바야 , 발릭파판 등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시장의 중심지를 스카이팀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에 연결 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 고 전했다 .
이어 “ 가루다항공의 65 년 역사 중 가장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며 앞으로 다른 회원사들과의 협력관계가 기대된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