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에 처한 판다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1600 판다 월드 투어 (1600 Pandas World Tour)’ 행사가 홍콩에서 진행 중이다 .
프랑스의 유명 아티스트 , 폴로 그랑종 (Paulo Grangeon) 은 전 세계에 1600 마리만 남아 있는 위기 상황의 판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모형판다 1600 마리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
1,600 개에 달하는 판다 모형들은 파리와 로마 , 제네바 , 베를린 등 세계 도시 20 여 곳을 거쳐 지난 달 말 홍콩에 도착했다 .
종이 판다 모형은 오는 21 일까지 홍콩문화센터광장 , 빅토리아 공원 , 센트럴 플라자 광장과 소호 헐리우드 로드의 새로운 아트명소 PMQ 등 10 여 곳 관광지에 전시되며 , 이후 7 월 말까지는 센트럴에 위치한 랜드마크에 전시 될 예정이다 .
홍콩 르느와르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분들에게 잘 알려진 , 사대천왕 곽부성은 현재 자이언트 판다 연구센터의 공익 홍보 대사로 판다 보호에 앞장 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