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DMZ테마 관광기념품 개발나서

(미디어원=진보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 · 생태 · 역사 · 관광자원인 DMZ 를 테마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여 연말부터 임진각 등 DMZ 일원에서 판매한다 .

기존의 획일화된 기념품에서 벗어나 DMZ 를 상징하는 참신하고 특화된 기념품을 개발하여 , 관광객에게는 DMZ 방문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더불어 지역의 관광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또한 , DMZ 를 더 이상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와 평화의 공간으로 표현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을 목적으로 , 예술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받아 ,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여 DMZ 기념품을 개발하였다 .

기존 관광기념품이 도예 · 공방 제품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DMZ 기념품을 제작하여 소비자들이 DMZ 방문을 일상 속에서 쉽게 추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경기도는 도내 관광지가 가진 고유한 매력과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관광기념품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

도 관계자는 “DMZ 특화 관광기념품은 올 하반기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및 도라산 평화공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 DMZ 일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을 것 ” 이라고 말했다 .

도와 관광공사가 개발한 DMZ 특화관광기념품 디자인 시안과 시제품 등은 이달 23 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제 3 별관 1 층 갤러리별에서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