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 대표이사 최현석 ) 는 2014 년 10 월 해외여행수요가 약 18 만 7 천 여명으로 , 전년 대비 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는 , 전년대비 올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수치로 , 10 월은 올해 중 1 월 다음으로 많은 수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10 월 전체 해외여행수요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 동남아 (33.1%) > 중국 (27.8%) > 일본 (22.6%) > 유럽 (8.8%) > 남태 (4.2%) > 미주 (3.5%) 순의 모객 비중을 나타냈다 .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 일본 121.5%, 유럽 17.9%, 중국 7.4%, 동남아 0.8% 증가하였으며 , 남태평양과 미주는 각각 9.2%, 6.8% 감소하였다 .
일본은 전년 동기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악재로 인해 위축되었던 수요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 오사카 , 오키나와는 두 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도쿄를 비롯 호쿠리쿠와 홋카이도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탄력을 받고 성장하고 있는 양상이다 . 유럽은 서유럽과 지중해가 , 동남아는 베트남 /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증가하였다 .
전체적으로 전년과 비교해 일본이 크게 상승하면서 전체 중 일본을 제외한 타지역들의 비중이 낮아진 가운데 , 유럽은 전년과 비슷한 비중을 지키며 ‘ 유럽여행 증가세 ’ 트렌드를 입증했다 .
속성별로는 패키지 및 기업 / 공무원 등의 단체여행은 각각 13%, 1% 증가하였으며 , 자유여행속성은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 입장권 속성의 증가가 도드라졌다 .
한편 , 1 일 기준 11 월 해외여행수요는 12 만 5 천 여 명으로 전년대비 5.9% 증가 , 12 월은 17.0% 증가 추세이다 . 10 월 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던 전사 프로모션 ‘ 블랙파이브데이즈 ’ 의 영향으로 연말 / 연초 예약흐름이 안정적인 모습이며 , 유럽과 일본의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