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 년간 5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인 방문객을 겨냥 , 오션파크의 사업발전 방향 및 비전제시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및 동물과 친해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여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아시아 최대 해양 테마공원인 오션파크는 4 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 언론매체와 업체관계자를 초청하여 오찬행사를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오션파크 사장 톰 메르만 (Tom Mehrmann) 을 비롯한 본사 주요 실무진이 대부분 참석하여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한국은 최근 1 년간 한국인 방문객이 48% 이상 증가를 보이며 지난 해 오션파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 이에 오션파크는 사상 첫 해외영업사무소인 서울 사무소를 개소 , 이영미 이사를 한국대표로 임명한 바 있다 . 한국에서의 상승세를 미디어에 잘 알리고 한국 내 여행업계의 대표적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오션파크 경영을 총괄하는 톰 메르만 (Tom Mehrmann) 사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회사의 발전방향 및 한국시장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 “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여행문화를 이끌어가는 한국인들이 더 많이 오션파크를 방문하여 홍콩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길 기대한다 ” 며 , “ 많은 홍콩인들이 한국을 계속해서 방문하듯이 , 오션파크가 한국관광객들에게 매년 방문하는 관광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고 한국 시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올 겨울 오션파크에서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밝히는 동시에 회사의 발전방향 및 한국인 방문객을 위한 혜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구체적으로 ‘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 (Christmas Sensation 2014), ‘ 동물과 친해지기 ’ (Get Closer to the Animals), ‘ 상어의 신비 ’ (Shark Mystique), ‘ 턱시도 및 넵튠 레스토랑 ’ (Tuxedos and Neptune’s Restaurants)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 오션파크가 오랫동안 유지해 오고 있는 ‘‘ 사람과 자연을 연결한다 ’ 라는 오션파크의 비전을 전했다 .
“ 빛의 바다 ” 라는 컨셉과 함께 준비된 오션파크의 “ 크리스마스 센세이션 ” 은 , 추운 겨울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실내외에서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된 빛의 장관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 올해 12 월 13 일부터 내년 1 월 5 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며 , 관람객들을 위해 달콤한 사탕으로 장식된 20m 가 넘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 환상적인 연휴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
아울러 , 오션파크는 동물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19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 동물과 친해지기 ” 를 선보였다 . 이를 통해 , 관람객들은 사랑스러운 돌고래 및 펭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또한 관람객들은 판다곰을 위한 일일 사육사 체험을 할 수 있으며 ,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그랜드 아쿠아리움에서 캠핑을 하며 멋진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다 .
이어 100 여 종이 넘는 상어와 가오리떼를 관람할 수 있는 “ 상어의 신비 ” 프로그램과 5,000 여종이 넘는 해양동물을 관람하며 식사할 수 있는 “ 넵튠 ” 레스토랑 , 70 여마리가 넘는 펭귄을 실제로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 턱시도 ” 레스토랑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전했다 .
또한 , 이번 행사를 통해 오션파크는 2014 년에서 2017 년 사이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계획 및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도 공개하였다 . 2015 년 3 월 중에 오픈 예정인 “ 호주 탐험 ” 은 코알라를 비롯한 호주 남부의 주요 동물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 2016 년에는 지하철 “ 오션파크 ” 역이 개장되어 홍콩 시내에서의 방문이 더 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2017 년에는 오션파크 전용 “ 오션호텔 ” 과 , 아시아 최초의 연중무휴 실내외 “ 워터프론트 워터파크 ” 도 개장된다 .
이와 함께 , 오션파크는 다양한 국내 항공사와 놀이공원과 제휴를 맺어 10~15%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12%, 에어부산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10% 의 오션파크 입장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또한 롯데월드 , 서울랜드 , 에버랜드 및 케리비안베이 입장권 혹은 연간 회원권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오션파크 주간입장권을 10% 또는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오션파크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