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울산광역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는 ‘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 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
안전문화대상은 안전교육 , 안전캠페인과 홍보 , 안전개선 활동 등 각 기관 , 단체 , 기업 등에서 추진한 안전문화 활동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국민에게 전파함으로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전국단위 행사이다
울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으뜸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생애 주기별 시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비롯 , 어린이 안전의식 형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 저변에 만연되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울산협의회를 출범시키고 , 시민단체와의 쌍방향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울산안전포럼 ,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 안전문화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회 안전도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
이와 더불어 120 만 시민이 더욱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안전체험관 건립 ,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등 안전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안전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의지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 ” 면서 “앞으로 시민이 더욱 행복한 ‘안전제일 , 으뜸울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에 더욱 힘쓰겠다 . ”라고 말했다 .
한편 김기현 울산시장은 12 월 15 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 ,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