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 LS 전선 ㈜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 안정적 ) 으로 평가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한국신용평가 (www.kisrating.com) 는 1 월 28 일 LS 전선 ㈜ ( 이하 ‘ 동사 ’) 의 발행예정인 제 13-1 회 , 제 13-2 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 안정적 ) 으로 평가하였다 .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 내수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일시적으로 저하된 수익성 회복
– 인적분할 및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 개선
내수시장 1 위의 우수한 시장지위 ,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 , 인적분할 및 유상증자로 개선된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
舊 , LS 전선 ㈜ 가 2008 년 7 월 1 일자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선사업을 승계하여 설립되었다 .
대한전선 ㈜ , 일진전기 ㈜ 와 함께 초고압전력선 내수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동사는 내수 1 위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중동 , 남미 등 해외에 적극 진출하였으며 , 초고압전력선 , 해저케이블 등의 기술 개발과 해외종속법인 투자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역 커버리지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
전기동가격 및 환율 변화가 평가 및 파생손익 , 운전자본 부담 , 가격경쟁력 등에 영향을 미치고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 진도 ~ 제주 ) 에서 학습비용이 발생하면서 2011 년과 2012 년에 영업실적이 다소 가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 중동지역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가 재개되고 원가절감에 힘쓰면서 2013 년 이후에는 2010 년 수준으로 영업수익성이 회복되었다 .
M&A, 설비투자 , 운전자금 소요 등으로 현금창출력 대비 다소 과도한 차입금 부담이 지속되었으나 , 2013 년 말 엘에스아이앤디 ㈜ 를 인적분할함에 따라 차입금 6,100 억원이 이관되었고 사이프러스인베스트먼트 ( 이하 ‘ 사이프러스 ’) 및 슈페리어엑세스 ( 이하 ‘SPSX’) 에 대한 지급보증 부담도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재무부담이 일부 완화되었다 .
인적분할에 따른 대규모 매각예정부동산 (2013 년 말 장부가액 4,885 억원 ) 이관 , 제이에스전선 ㈜ 관련 지분가치 감소 및 원전 관련 출연금 부담 등으로 인하여 재무융통성이 다소 약화되었으나 , 2014 년 11 월 1,556 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루어지면서 재무안정성이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