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보도자료 ) 노르웨이가 다채로운 축제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노르웨이 관광청은 노르웨이에서 즐길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축제들을 소개했다 .
그 첫 번째로 , 오는 17 일 노르웨이의 헌법제정일을 맞아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축제가 열린다 . 헌법제정일을 기념해 노르웨이 국가 전역에서 퍼레이드와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 노르웨이 배너와 국기 , 밴드를 맨 아이들의 컬러풀한 행진이 이어지고 , 사람들은 전통복장인 부나 (bun ad) 를 입어 볼거리를 더한다 . 기념일 수도인 오슬로의 칼 요한스 거리 (Karl Johans Ga te) 에서 왕궁의 발코니 왕실 가족들이 행진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
두 번째로 , 노르웨이의 문학축제가 오는 26 일부터 31 일까지 열린다 . 노르웨이 문학축제는 북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 최근 몇 년 동안 북유럽 문학을 집중적으로 다뤄 국제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광범위한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축제는 유치원생 , 학생 , 가족 , 독서모임 , 정치인 등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
세 번째로 , 베르겐 인터네셔널 페스티벌이 있다 . 이 축제는 1953 년부터 시작해 매년 2 주간 열리며 , 올해는 오는 27 일부터 6 월 10 일까지 진행된다 . 베르겐 인터네셔널 페스티벌은 지난 2009 년에 6 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 음악 , 발레 , 오페라 , 영화 , 춤과 무대예술의 분야에서 150 개가 넘는 공연이 야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무엇보다 피오르드의 나라이자 바이킹 노르만족의 나라인 노르웨이는 최근 바이킹 문화를 재현하고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 노르웨이 서해안 베르겐 (Bergen) 을 따라 자동차로 약 3 시간가량 남쪽으로 달리다 보면 바이킹 마을이 재현된 해안지역인 카르뫼 (Karmøy) 에 다다르게 된다 . 카르뫼에서는 1993 년부터 해마다 바이킹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
카르뫼의 바이킹 페스티벌은 노르웨이의 다른 축제에 비해 규모가 가장 큰 축제다 . 올해는 오는 6 월 4 일부터 7 일까지 열릴 예정이라 특히 주목받고 있다 . 큰 시장을 중심으로 재건설된 바이킹 주거지역에서 열리는 바이킹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 바이킹 헬멧 , 버팔로 뿔 등의 공예품이 판매되며 , 참가자들은 훈제된 고기나 생선 유기농 치즈 , 빵 등 바이킹이 맛보았던 음식도 즐길 수 있다 . 또한 양궁 , 승마 , 조정 등의 스포츠를 비롯해 바이킹 인형극이나 스토리텔링 및 바이킹 전투 게임 , 대장장이 체험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
한편 , 노르웨이 관광청은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SNS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노르웨이 여행 사진을 올리면 노르웨이관광청 홈페이지 (visitnorway.com) 에 공유된다 . 또한 노르웨이 관광청은 노르웨이 전역의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어플리케이션인 YR.NO 를 소개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