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 미디어원 = 정인태 기자 ) 강원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 강원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 를 지정하고 강원도사회복지회관에 사무실을 설치하여 8 월 28 일 개소식을 가짐으로써 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농촌융복한산업 (6 차산업 ) 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 · 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 특산품 제조 · 가공 (2 차산업 ) 및 유통 · 판매 , 문화 · 체험 · 관광 서비스 (3 차산업 )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는 1 차산업에 머물러 있는 농업을 제조 · 가공 · 유통 · 관광 등 2·3 차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 · 농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강원농업 6 차산업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20 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500 개소를 발굴 · 지원하고 , 6 차산업화 지구 5 곳을 조성하며 , 복합농장구성 , 지역컨소시엄구성 , 현장코칭 , 시제품 · 아이디어 창업지원 및 안정적 소득창출 · 판매활동 지원 등 17 개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아울러 ,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인증사업자에 대해서도 저금리 정책자금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행 · 재정적 지원과 함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한편 오늘 개소식을 가진 ‘ 강원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 는 연구기획 , 역량강화 , 유통지원 , 사업화지원 등 4 개분야 40 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 농촌융복합산업화 공감대 형성과 주민참여유도 , 애로사항 해결 ,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
강원도 농정국장은 “ 강원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앞으로 농촌의 유 · 무형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농촌의 향토자원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특성화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농업 ·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 사업자 인증확대와 현장 · 생산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여 강원도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의 선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