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미 항공사 중 정시도착 및 취소율에서 단연 돋보여
(미디어원=이상술 기자) 10월 발간된 미 교통부의 월간 항공 여행 소비자 보고서(Air Travel Consumer Report)에 따르면, 델타항공(NYSE:DAL)이 다른 13개 미국 항공사를 제치고 8월 취소율이 가장 낮았으며 정시도착은 가장 잘 지켜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미국 지역 항공사들의 정부 신고 통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99.9%의 정시 운항률과 85.5%의 정시 도착률을 기록했다. ‘정시 운항률(completion factor)’은 하루동안 일정대로 운항된 항공편을 백분율로 환산한 것으로 정해진 도착 시간에서 15분을 초과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우회한 경우 정시 도착으로 보지 않는다.
탑승객 1천명 당 수하물 취급 부주의 신고에서도 델타항공은 8월 한달간 여객수송이 가장 많았던 4개 항공사 가운데 2.43건으로 가장 낮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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