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함께하는 ‘ 하늘사랑 영어교실 ’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대한항공은 23 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의 용유초등학교에서 ‘ 하늘사랑 영어교실 ’ 의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
‘ 하늘사랑 영어교실 ’ 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 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실시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 이번 가을 학기는 지난 11 월 4 일부터 12 월 23 일까지 8 주간 총 8 회에 걸쳐 인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에서 1~2 학년생 20 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이번 학기에는 인천국제공항 근무 직원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해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 교육학을 전공해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직원 6 명이 강사로 선발되어 , 매주 수요일 오후 약 2 시간동안 영어수업을 진행하였다 . 특히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영상 , 게임카드 , 어린이용 시청각 보조교재를 적극 활용하여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수업 마지막 날인 12 월 23 일에 가진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두 달 동안 그린 만화 작품 전시와 그간 배운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퀴즈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한편 , 대한항공은 2009 년부터 ‘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 강서구 지역 다문화 가정과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공항동 본사 , 김포공항 및 제주 등을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