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7 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포츠인권 향상 홍보 실시
대한체육회 ( 회장 김정행 ) 는 제 97 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016. 2. 23.~26., 서울 , 강원 , 경북 일원 ) 기간 중 대회에 참가한 선수 , 지도자 ,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폭력 ·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
( 성 ) 폭력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선수들에게 스포츠 ( 성 ) 폭력 상담 / 신고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 성 ) 폭력을 근절하고 , 스포츠인의 스포츠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계체전 종목별 경기장에 스포츠인권 카페를 설치 , 운영한다 . 동계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함께 스포츠 ( 성 ) 폭력에 대한 상담 / 신고제도 ( 대한체육회 스포츠 人 권익센터 ) 및 인권교육을 홍보하고 , 스포츠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도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2009 년부터 스포츠 人 권익센터 ( 서울 송파구 소재 , 02-4181-119) 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포츠인 이라면 누구나 스포츠 인권에 대한 신고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 또한 스포츠 폭력 ? 성폭력 예방교육 ,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체육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폭력 및 성폭력을 근절하고 ,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대한체육회가 2014 년에 실시한 스포츠 ( 성 ) 폭력 실태조사 결과 ( 연구기관 :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 에 따르면 2005 년 이후 선수 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적 노력들이 실효를 거두고 있지만 , 32.2% 의 선수가 폭력을 경험하고 , 7.4% 가 성폭력을 경험하는 등 여전히 선수들이 ( 성 ) 폭력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