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핵심적 역할 계속 수행

조양호 회장 ,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핵심적 역할 계속 수행

– 조양호 회장 , 6 월 2 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 연례총회에서 ‘ 집행위원회 ’ 및 ‘ 전략정책위원회 ’ 위원으로 재선임

– 향후 3 년간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장기 전략 수립 및 각종 프로젝트의 핵심적 역할 수행하게 돼

– 글로벌 선도 항공사인 대한항공 이끈 전문적인 식견 / 경험 높이 평가 받아 … 국제항공업계에서의 대한민국 위상 높아질 것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조양호 회장의 글로벌 항공업계 리더로서의 식견과 경험이 다시 한번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6 월 2 일 ( 현지시간 )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연례총회에서 집행위원회 (BOG, Board of Governors) 위원 및 전략정책위원회 (SPC, Strategy and Policy Committee)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

조양호 회장의 집행위원회 위원 선임은 지난 1996 년 이후 여덟 번째 연임이며 , 전략정책위원회는 2014 년에 이은 두 번째 연임이다 . 조양호 회장은 향후 3 년간 집행위원회 위원이자 전략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프로젝트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국제항공운송협회 집행위원회는 전 세계 항공사 최고 경영자 중 전문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선출된 31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산하 기관의 활동을 감독하며 사무총장 선임 , 연간 예산 , 회원사 자격 등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최고의 정책 심의 및 의결 기구이다 . 국제항공운송협회 전략정책위원회는 31 명의 집행위원회 위원 중 총회를 통해 별도 선출된 11 명의 핵심 위원으로 구성되며 ,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주요 전략 및 세부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결정한다 .

조양호 회장이 잇따라 국제항공운송협회 집행위원과 전략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된 것은 30 여년이 넘게 글로벌 선도 항공사인 대한항공을 이끌어온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 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의 핵심 위원으로 조양호 회장이 선임됨에 따라 국제항공 업계에서 대한민국과 대한항공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지난 1945 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사간 국제협력기구로 현재 전세계 117 국 , 264 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 항공사들의 활동 지원 , 국제항공업계의 정책 및 표준 통일 등 글로벌 항공산업의 발전과 항공사들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