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벽 등반가들의 축제 ‘2016 마운틴하드웨어 빅월 페스티벌 ’ 성황리 종료
24 일과 25 일 양일에 걸쳐 문학경기장 내 인공 암벽장에서 성황리 종료
빅월 트릭 포토 이벤트 , 포타렛지 카페 등 클라이머를 위한 이색 축제로 진행
사진공모전에서는 조한걸씨의 사진이 올해의 빅월 페스티벌 대표 장면으로 선정
전문가급의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가 후원하는 ‘2016 년 마운틴하드웨어 – 익스트림라이더 빅월 페스티벌 ’ 이 24 일과 25 일 , 양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
인천 문학경기장 내 인공암벽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0 여 명의 아마추어 및 빅월 전문 등반가들이 참가하여 ‘ 빅월 클라이머를 위한 축제 ’ 로 펼쳐졌다 .
현장에서는 실제 자연 속의 암벽에 도전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트릭 포토 이벤트와 거벽 등반 중 안식처가 되어주는 포타렛지 카페 등 대회의 특색을 담은 이벤트 들이 진행됐다 . 특히 SNS 와 연계한 포토 이벤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마운틴하드웨어 온라인몰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포토그래퍼들의 참여로 빅월 클라이밍 모습을 기록하는 “ 나도 기자다 ” 사진 공모전 또한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 20 여 명의 공모전 참가자 중 조한걸씨의 사진이 올해의 빅월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선정됐다 . 사진은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등반을 준비하는 스피드 경기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아 대회가 표방하는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
양일간 치러진 난이도 경기 부문에서는 ‘ 문화상륙작전 ’ 팀이 수준 높은 팀웍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 문화상륙작전 ’ 팀은 이어 마지막 날 번외 경기로 펼쳐진 스피드 경기에서 역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
‘ 빅월 페스티벌 ’ 은 빅월 클라이밍에 대한 국내 등반가들의 도전을 돕기 위해 빅월 클라이밍의 다양한 기술들을 도심 속 인공 암벽에서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다 . 세계적인 클라이머들과 협업하고 있는 마운틴하드웨어는 국내 클라이밍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빅월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
마운틴하드웨어 관계자는 “ 빅월 클라이밍은 마운틴하드웨어가 브랜드의 중심 철학으로 추구하는 알피니즘과 맞닿아있는 종목이다 ” 며 , “ 앞으로도 자연과 맞서고자 하는 국내 거벽 등반가들의 오랜 친구로써 국내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의 발전에 함께하겠다 ” 고 대회 후원의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