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커뮤니케이션즈 , ‘ 로또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 설문 실시
매주 로또 구입인원의 59% 가 ‘ 빚 갚는다 ’ 밝혀
로또 전문포털 로또리치가 매주 로또를 구입하는 성인 2,437 명을 대상으로 2016 년 8 월 1 일부터 15 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매주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은 ‘ 부채청산 ’ 인 것으로 나타났다 . 총 2,437 명 중 59% 에 달하는 사람들이 “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빚부터 갚겠다 ” 는 반응을 보였다 .
조사 결과 ‘ 빚을 갚는다 ’ 란 응답이 전체의 59%(1,429 명 ) 으로 과반수 넘게 차지했다 . 로또를 하는사람들의 상당수는 현재 빚이 있으며 빚을 갚기 위해 로또를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은 24%(583) 명이 응답한 ‘ 집을 산다 ’ 다 . 응답자들은 집 값이 부담돼 로또를 시작했으며 당첨금으로 집을 사겠다고 밝혔다 .
전체의 6% 인 159 명은 ‘ 은행에 저축한다 ’ 고 응답해 은행 이자 생활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6% 응답자 (154 명 ) 들은 ‘ 가족에게 나눠준다 ’ 고 응답했다 .
가장 적은 의견으로는 4%(112 명 ) 가 선택한 ‘ 해외 여행을 떠난다 ’ 였다 .
설문결과 매주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81% 는 빚이 있거나 집이 없는 사람들로 당장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로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해외여행 등 여유 자금을 위해 로또를 하는 사람들은 소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 실제로 로또 1 등 당첨자들은 당첨 후 빚부터 갚는 모습을 보였다 .
로또 718 회 추첨에서 1 등에 당첨된 30 대 남성 유기윤 ( 가명 ) 씨는 “ 결혼 준비로 1 억원이 넘는 빚이 있었다 ” 며 “ 당첨금으로 빚을 갚은 후 중형 SUV 를 구입할 생각 ” 이라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