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 싱가포르 – 호주 – 뉴질랜드 수도 잇는 ‘ 캐피탈 익스프레스 ’ 노선 신규 취항
9 월 20 일부터 주 4 회 , 싱가포르 – 호주 캔버라 – 뉴질랜드 웰링턴 노선 신규 운항
업계 최초 호주 및 뉴질랜드 수도 간 직항 노선 운항 , 호주 캔버라에 첫 정규 국제선 도입
싱가포르항공이 싱가포르와 호주 , 뉴질랜드의 수도를 연결하는 ‘ 캐피탈 익스프레스 ’(Capital Express) 노선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지난 20 일 밝혔다 .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역사상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 수도 간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되며 , 호주 캔버라에 처음으로 정규 국제선을 도입하게 된다 .
싱가포르 – 호주 캔버라 – 뉴질랜드 웰링턴 왕복 노선은 주 4 회 스케줄로 운행되며 , 비즈니스 클래스 38 석 , 이코노미클래스 228 석으로 구성된 총 266 석 규모의 보잉 777-200 항공기를 투입한다 . 신규 노선은 오후 11 시 ( 현지 시각 )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8 시 15 분 ( 호주 현지 시각 ) 캔버라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 또한 , 오전 9 시 50 분에 캔버라 공항에서 출발해 뉴질랜드 웰링턴에 오후 3 시경 도착하게 된다 .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캔버라 신규 취항을 계기로 호주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 시드니 , 맬버른 , 브리즈번 , 애들레이드 , 퍼스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 자회사 실크에어와는 다윈 , 케언즈 노선을 공동 운항 하고 있다 . 더불어 , 현재 운항하고 있는 오클랜드 , 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을 비롯해 뉴질랜드로 향하는 노선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지난 20 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보딩 게이트에서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
싱가포르 – 호주 캔버라 – 뉴질랜드 웰링턴 노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 예약과 및 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