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레인 보컬 출신 안승준,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EP 발표

보드카레인 보컬 출신 안승준 , 데뷔 10 년 만에 첫 솔로 EP 발표
– 죽음과 소멸에 대한 고찰을 담은 5 곡의 노래
– 안승준 만의 목소리에 담긴 묵직한 사유의 울림
사진자료: @안성준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보드카레인 보컬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승준 (JOON) 이 첫 솔로 EP 앨범 < 커먼 프랙티스 >(COMMON PRACTICE) 를 1 일 바이닐 (Bainil) 에서 독점 발매한다 .
안승준 측은 1 일 “< 커먼 프랙티스 > 앨범은 2014 년 첫 솔로 싱글 이후 천천히 한곡씩 발표 중인 안승준 씨의 음악작업의 일부로 , 안승준 씨가 생각하는 가장 평범한 예술 , ‘ 죽음을 생각하고 하나씩 세상에 남기는 것들 ’ 을 노래에 담아 완성한 앨범이다 ” 고 밝혔다 .
< 커먼 프랙티스 > 는 보드카레인 이후 그가 솔로로 발표한 첫 EP 앨범으로 ‘ 마이 라스트 송 ’(My last song) 등 2014 년 이후 공개했던 싱글과 ‘ 디스 이즈 낫씽 ’(This is nothing), ‘ 위 윌 씨 썸데이 ’(We will see someday) 등의 신곡까지 안승준이 작사 , 작곡한 총 5 곡이 담겼다 .
안승준의 첫 솔로 EP 앨범 < 커먼 프랙티스 > 에 수록된 5 곡은 모두 죽음과 존재의 소멸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 안승준은 우리 대중음악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다소 무거운 주제와 메시지를 일상적인 언어로 섬세하게 담아내 색다른 공감과 감동을 안긴다 . 특히 개성 강한 보이스와 미니멀 하지만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완성된 5 곡의 노래들은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웠던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
이번 EP 앨범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 디스 이즈 낫씽 ’(This is nothing) 은 몽환적인 사운드를 뚫고 터져 나오는 안승준의 선명한 보이스가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곡이다 . 또 다른 신곡 ‘ 위 윌 씨 썸데이 ’(We will see someday) 는 삶과 죽음의 거대한 순환과 인연 ( 因緣 ) 의 필연성 대한 고찰이 담긴 곡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리프와 동화적 상상력이 담긴 아기자기한 표현이 인상적인 노래다 .
안승준의 첫 EP 앨범 < 커먼 프랙티스 > 는 그의 지금까지 그의 솔로 음원과 동일하게 국내에서는 ‘ 바이닐 ’(Bainil) 을 통해 독점 발매된다 . 바이닐은 불합리한 국내 음원 유통 구조의 대안으로 출연한 온라인 음원 플랫폼으로 창작자가 직접 앨범 가격을 정할 수 있으며 , 수익의 최대 78% 가 창작자에게 돌아간다 .
안승준은 영국 유학 이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월정액 , 스트리밍 결합상품 등 불합리한 음원 수익 분배 구조의 국내 대형 음원 유통사를 과감히 배제하고 꾸준히 바이닐 등 공정한 음원 유통 플랫폼을 통해서만 자신의 음원을 발표해 왔다 .
한편 2005 년 보드카레인으로 데뷔한 안승준은 2014 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발표하며 현재 XSFM 팟캐스트 ‘ 요즘은 팟캐스트 시대 ’ 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 안승준의 첫 솔로 EP 앨범 < 커먼 프랙티스 > 는 바이닐에서 11 월 1 일 , 오프라인에서는 11 월 8 일부터 정식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