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예비 작가들을 위해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문피아 아카데미 판타지 클래스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지난해 5월 판타지 클래스, 금강 클래스 1기를 시작으로 판타지 클래스 2기, 부산 아카데미 1기, 로맨스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웹소설 아카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번 클래스를 모집할 때마다 수많은 지원자들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인기 웹소설 아카데미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판타지 클래스 3기는 프로 웹소설 작가를 되고 싶은 작가 지망생과 신인 작가를 위한 입문용 클래스다. 웹소설 시장이 성장하면서 관련 웹소설 학원과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는 가운데 현직 스타작가들로 이뤄진 강사진과 커리큘럼, 프로 작가 데뷔 시스템이 문피아 아카데미만의 강점으로 꼽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
판타지 클래스는 웹소설계에서 내로라하는 현직 스타 작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특별한 강의를 선보인다. 금강 작가, 글쟁이S 작가, 디다트 작가, 브라키오 작가, 한유림 작가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필 노하우는 물론 질의응답을 통해 웹소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히 강의뿐만 아니라 프로 작가가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피아 아카데미만의 장점인 전문 PD의 1:1 작품 피드백은 수강생들의 집필 방향성을 잡아줘 혼자서 글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작가들에게 도움을 주며 여기에 문피아의 지원과 아카데미 운영진의 체계적인 관리 등으로 예비 작가들의 프로 작가 데뷔를 도울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총 10주로 구성되며 웹소설 구성법부터 플롯, 캐릭터, 작법, 연재 노하우 등 예비 작가가 알아야할 강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판타지 클래스 수강생들의 강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판타지 클래스 2기를 수강한 후 작가 데뷔를 한 방현 작가는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글 쓰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면서 “전문 PD의 피드백을 받으며 하루 2만자 넘게 글을 쓰다 보니 글 쓰는 근육과 끈기를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작김절필 작가는 “개인적으로 수십 권의 작법서를 읽었지만 진짜 도움 되는 것은 성공한 선배 작가들에게 직접 듣는 노하우였다”며 “솔직한 경험과 강의 내용을 뼈대 삼아 작품을 집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판타지 클래스 3기 모집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며 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문피아 아카데미 신청양식과 창작한 웹소설 2만자 이상, 이후의 줄거리 1000자 이내를 첨부하면 된다. 내부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발표한다. 개강 일자는 3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