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항공업계에서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9개월 기간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9개 항공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항공사는 ‘정보량 순’으로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 ▲제주항공(대표 김이배) ▲진에어(대표 최정호)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 ▲에어서울(대표 조규영)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 등이다.
조사 결과 ‘대한항공’의 포스팅 수가 총 47만 3997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19만 4834건, ‘제주항공’ 17만 9251건, ‘진에어’ 11만 8066건, ‘이스타항공’ 10만 5478건, ‘에어부산’ 6만 7793건, ‘티에이항공’ 5만 9973건, ‘에어서울 3만 8740건 순이다.
신생 ‘플라이강원’은 1만 3318건으로 온라인 포스팅 수가 가장 적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1월22일 양양~제주 노선에 첫 취항, 큰 인기를 끌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으로 수요가 감소했으며, 다른 항공사들도 유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