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노원어린이극장,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하 ‘클래식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첫 번째 공연 ‘양진모의 클래식 여름 여행’은 여름 계절에 초점을 맞춘 청량한 곡들로 구성되었다. 지휘자 양진모와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세대 통합 공연으로 7월 28일 오후 2시에 노원어린이극장에서 펼쳐진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The Four Seasons: Summer),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Le carnaval des animaux’ 등 시원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친숙한 곡을 선보인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노원의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지역 맞춤 공연 ‘클래식 여행’을 통해 무더운 여름날 청량한 클래식을 감상하며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공감대를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클래식 여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삼육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석은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