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시대 ‘롯데홈쇼핑’ 관심도 톱…’NS홈쇼핑’ 호감도 1위

7개-TV홈쇼핑-관심도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2021년 2분기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인해 집콕족이 많았던 올 2분기 7개 TV홈쇼핑 중 ‘롯데홈쇼핑’의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감도는 ‘NS홈쇼핑’이 가장 높았다.
2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올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7개 TV홈쇼핑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TV홈쇼핑은 올 2분기 정보량 순으로 ▲롯데홈쇼핑(㈜우리홈쇼핑, 대표 이완신) ▲GS홈쇼핑(㈜지에스홈쇼핑 대표 김호성) ▲현대홈쇼핑((주)현대홈쇼핑, 대표 정교선, 임대규) ▲NS홈쇼핑(㈜엔에스쇼핑, 대표 조항목) ▲CJ오쇼핑(㈜CJ ENM 오쇼핑 부문, 대표 허민호) ▲홈앤쇼핑(㈜홈앤쇼핑, 대표 김옥찬) ▲공영쇼핑(㈜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 박진상) 등이다.
분석 결과 ‘롯데홈쇼핑’이 2만8631건으로 7개 홈쇼핑 중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연구소는 그 동안 총 5회에 걸쳐 홈쇼핑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롯데홈쇼핑은 단 한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견고한 아성을 구축하고 있다.
2위 ‘GS홈쇼핑’은 2만7421건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지난 1~3월 조사에 비해 약진했다. 1분기에는 롯데홈쇼핑이 3만1928건을 기록한데 비해 GS홈쇼핑은 총 2만3882건으로 8046건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2분기에는 1210건 차이로 바짝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현대홈쇼핑’ 2만6078건, ‘NS홈쇼핑’ 2만747건, ‘CJ오쇼핑’ 1만6913건, ‘홈앤쇼핑’ 1만5346건 순이었다.
‘공영쇼핑’이 4376건으로 가장 적었다.
7개-TV홈쇼핑-호감도
7개 TV홈쇼핑을 대상으로 호감도를 분석했다. 이들 7개사중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NS홈쇼핑’이었다.
‘NS홈쇼핑’의 경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75.67%로 가장 높았다.
‘CJ오쇼핑’이 75.27%로 2위였다.
이어 ‘공영쇼핑’ 73.58%, ‘홈앤쇼핑’ 67.93%, ‘롯데홈쇼핑’ 67.80%, ‘현대홈쇼핑’ 67.18% 순이었다.
‘GS홈쇼핑’의 순호감도가 57.73%로 가장 낮았으나 다른 업종 평균 호감도와 비교하면 낮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홈쇼핑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