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 집중실험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크라우드펀딩과 잠재후원자 육성 모금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미디어원)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공익활동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집중실험실은 ‘비영리 크라우드펀딩 활용법’과 ‘잠재후원자 육성 모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4월 21일(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주제별로 각각 15팀을 모집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참여팀 중 5팀을 선정해 실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는 ‘공익활동 퍼어어어언딩’ 사업은 공익활동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단체 및 모임을 선발하고, 와디즈·텀블벅 등 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펀딩 교육, 컨설팅,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한다. 작년 ‘크라우드 펀딩’ 지원 사업에 선발된 팀은 각종 지원을 통해 총 약 3200만원의 모금에 성공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잠재후원자 육성 모금 ‘공익활동 지금조금모금’ 사업은 비영리 단체마다 겪게 되는 모금의 어려움, 특히 정체된 후원을 돌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참여 단체의 모금 전략과 후원 체계를 진단하고, 잠재후원자 육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모금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팀은 각각 공익활동 퍼어어어언딩, 지금조금모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영 센터 매니저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