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2024 배리어프리 공연 <창작뮤지컬 드리머스> 개최

- ▶ 모든 관객이 평등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점자리플렛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 제공 -

(미디어원)(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7일 토요일 11시/14시 강남씨어터에서 배리어프리 공연 <창작뮤지컬 드리머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리머스(Dreamers)는 이름에 걸맞게 특이하고 특별한 캐릭터들과 함께 꿈같은 상황들이 반복되며 꿈속에서의 여행을 떠나는 아빠의 이야기이다.

이 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터치투어 서비스 그리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준비된다. 특히, 터치투어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 무대 위에서 무대세트와 소품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부터 추진한 배리어프리 공연은 코가 없는 코끼리에 관한 이야기인 인형극 <끼리?>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의 클래식 공연 <클래식 팔레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도 상·하반기 총 2회의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6712-0525)으로 하면 된다.

(재)강남문화재단 이자연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단순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재단에서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