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비엣트래블항공이 2024년 6월부로 락소홀딩스와 한국 총판매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국영 여행사 비엣트래블(Vietravel)의 항공운송 자회사인 비엣트래블항공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설립돼 같은 해 12월 26일 첫 상업 비행을 시작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은 관광과 연계된 베트남 최초의 항공 브랜드로, 아시아 주요 거점 도시와 베트남 휴양지를 연결하는 국제·국내 항공운송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의 여행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제선 2노선(하노이/호찌민-방콕) 및 국내선 5노선(호찌민-푸꾸옥, 퀴논, 다낭, 하노이-호찌민, 다낭)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 총판대리점인 락소홀딩스는 비엣트래블항공이 2024년 동계 시즌 내 인천-다낭 노선 정기 항공편 운항을 추진 중이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도시로의 국제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엣트래블항공은 베트남 첫 관광 연계 항공사로서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탐험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해 개성 있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 정책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에게 비엣트래블항공의 인지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