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 남궁진웅 기자 ) 해군이 울릉도 항공기지를 확장으로 독도 유사시 신속 대처할 수 있게 됐다 .
당일(13일) 국회 국방위 소속 송영선 의원은 해군은 지난달 울릉도 사동에 있는 1860 ㎡ 규모의 해군 항공기지를 5040 ㎡ 규모로 3 배가량 확장하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어 해군은 총 예산 94 억원을 투입해 2013 년 4 월까지 주기장의 크기를 1500 ㎡ 에서 3540 ㎡ 로 확장하고 , 단층으로 되어 있는 격납고도 4 층으로 증축할 계획이다 . 또한 기지 확장 후 링스헬기와 UH-60( 블랙호크 ) 을 각각 1 대씩 추가 배치해 기존 헬기 4 대를 포함 총 4 대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편 군 관계자는 " 울등도에서 독도까지 거리는 90 ㎞ 로 링스헬기로는 30 분이내 도착이 가능하고 , 블랙호크의 경우 도착 시간이 더 짧다 " 며 " 울릉도 항공기지 확장은 독도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