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설 연휴 스미싱 유포 증가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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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 설 연휴 스미싱 유포 증가 주의 당부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 장관 최양희 ) 와 한국인터넷진흥원 ( 원장 백기승 ) 은 설 연휴 분위기를 틈타 사이버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 특히 결혼축하 및 설 선물 등 스미싱에 대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15 년도 1 월 스미싱 탐지건수는 120,597 건으로 전년 동월 (47,998 건 ) 대비 151% 증가하였으며 , ▲ 결혼 축하 등 지인사칭 (80.1%) ▲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 (18.2%), ▲ 택배 사칭 (1.6%)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

특히 , 설 명절에는 선물 배송 및 새해 인사 등이 많아 이를 악용한 스미싱 유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택배 社 에서는 설 선물 배송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 (URL) 를 포함한 안내 메시지 (SMS) 를 보내지 않으므로 ,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 무의식적으로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확인 · 수정하여야 한다 .

또한 , 미래부는 설 연휴에 이용자의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스미싱 뿐만 아니라 , 교통정보 등 이용자 방문이 많은 다중이용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

연휴 기간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코드 ( 앱 )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 로 신고하면 2 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 ( 앱 )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