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 성차별, 전혜빈&안우연의 ‘무결점’ 콤비플레이로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리다!

(미디어원=이귀연 기자)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판단하는 ‘숫자녀’ 계숙자의 빈틈없는 로맨스를 그려낼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가 오늘 공개된 5회에서 직장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사내 성희롱에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을 담아내 공감을 얻어냈다. 오늘 방영된 5회에서 입사동기지만 타고난 금수저로 고속 승진 끝에 전무이사가 된 ‘채만식’(하재성)이 등장해 ‘숙자(전혜빈)’의 심기를 건드리자, ‘숙자’는 급작스레 회식을 제안한 ‘만식’ 앞에서 화려한 폭탄주 제조를 선보이며 먼저 기세를 제압해버린다. 이어진 회식자리에 동석한 개발팀원 ‘유나’(고유나)에게 추근거리며 성희롱을 하려는 ‘만식’ 앞에 ‘숙자’가 “오케이, 여기까지!”라 외치며 불을 밝히고 다가오고, 미리 숨겨둔 몰래 카메라를 성희롱의 증거로 들이밀며 ‘만식’을 몰아붙인다. 특히, 개발 1팀 답게 ‘이스터에그(Easter Egg)’로 미리 카메라를 숨겨놓았던 ‘숙자’의 치밀함과 함께 국제인권변호사로 변신 후 사건현장에 깜짝 등장한 ‘해준’(안우연)이 “오늘부로 개발 1팀에게 사내 성희롱 및 성추행 건을 위임 받았다.”며 합의서를 내미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오늘 방송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밝혀지는 ‘숙자’의 어린 시절 비밀들과 함께 다음주 6회부터는 ‘숙자’를 둘러싼 남자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술기운을 빌어 박력 있게 ‘숙자’에게 다가서는 ‘해준’의 모습이 예고로 그려져 ‘숙자’의 로맨스는 앞으로 더욱 속도를 올려갈 전망이다.

총 10회로 공개되는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는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독점 공개된다

 

INFORMATION

 

제     목 _ 숫자녀 계숙자

감     독 _ 김형섭

장     르 _ 로맨스 판타지

공개 회차 _ 20분물 총 10회

제     작 _ MAKETH(㈜형미디어)

방 영 일 _ 3월 15일(목) 오전 10시 첫 공개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옥수수(oksusu) 독점공개

 

SYNOPSIS

 

사람들은 날 숫.자.녀.라고 불러!”

 

세상 모든 것을 수치화 시켜 판단하는

35살, 빈틈없는 게임회사 개발팀 PD, ‘계숙자’(전혜빈).

 

입사이래 단 한번도 지각을 한적이 없고

맡은 프로젝트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성공시키는 그녀 앞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썸남으로부터 꽃바구니 세트가 배달된다.

 

5년만에 갑자기 나타난 질척대는 구남친?

숫기없는 쑥맥 훈남 트레이너?

단골 술집 사장 오빠?

 

고민에 빠진 ‘숙자’의 앞에 어린 시절 미국으로 떠난

동네 꼬꼬마, ‘해준’(안우연)이 불현듯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