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문숙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읍면동장, 복지전담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읍면동 중심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문재인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정부는 2016년 8월 전국의 읍면동에 복지전담팀 846개소(24.2%)를 신설하였고, 2018년 5월 기준 3262개(93%)의 복지전담팀이 만들어 졌다.
이에 따라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주제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의 이해 △통합사례관리 △지역복지사례공유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등으로 읍면동에 근무하는 동장, 팀장, 실무자를 위해 맞춤형 교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복지부의 찾아가는 복지정책 최신 동향을 전달하고, 우수한 지역사례 및 민관협력 사례를 공유하여 교육생이 소속 지자체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주로 행정업무를 담당하다가 새롭게 복지팀장의 역할을 맡게 되어 업무파악이 시급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우리 지자체에 응용할 멋진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변화하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정책방향에 발 맞춰 복지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장, 팀장, 실무자에게 맞춤형교육을 실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