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R 한현석 대표, 출간 기념 북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한현석 대표 “대한민국 IR 선진화에 앞장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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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정인태기자)  서울IR네트워크는 한현석 대표의 저서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출간의 의미를 공유하는 저자의 인사말과 서울IR의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단독 저자인 한현석 대표의 심층 인터뷰와 Q&A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책의 본문 가운데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핵심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현석 서울IR 대표는 이 자리에서 “IR의 본질을 파헤치고 IR의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IR 실무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IR은 기업의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려 기업의 가치를 적정하게 형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투자자와의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꾸준히 진행해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기업의 위기관리는 기존 소비자 대상 위기를 넘어 시장(B2M)의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진다고 판단했다.

꾸준한 모니터링과 상황별 매뉴얼을 구축해 예기치 못한 시장의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기업 가치의 훼손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획일적인 우리나라의 주주총회 문화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대표는 “모범적인 주총 사례로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 다녀온 경험도 책에 담았다”며 “혁신적인 IR을 실천하는 워런 버핏의 신념과 가치에 기반한 주주총회가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짧은 기간 많은 발전을 이뤄온 국내 자본시장에 비해 IR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부족하고 미비된 점이 많다”며 “이 책을 통해 IR 업계에 종사하는 우리나라 전문가, 실무자들의 실력과 인식이 더욱 향상돼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IR CEO의 IR 스토리’는 20년 이상 IR 전문가로 살아온 한현석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이트와 고민이 담겨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서울IR 직원들의 생생한 IR 스토리’에 이은 서울IR의 두 번째 출간이다.

서울IR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에 한 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