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기자) 비즈니스북스가 20만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00만 구독자 심리 분야 파워블로거인 오노코로 신페이의 책 ‘관계의 품격’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24년간 2만4000명의 삶을 분석한 저자는 ‘관계의 품격’에서 인간관계를 능숙하게 맺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낱낱이 밝혔다.
그들의 비결은 탁월한 ‘거리조절’에 있었다. 우리는 보통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늘 가깝게 지내야 하고, 잘해줘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관계의 열쇠는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지켜주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상담 케이스를 통해 무례하게 나를 대하는 사람들에게 품위 있게 대처하는 법에서부터 표정, 몸짓 등 무언의 사인으로도 내 의도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방법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적 스킬을 제공한다.
오노코로 신페이는 제일 중요한 것은 먼저 관계의 품격 올리는 것이라고 밝힌다.
여기서 품격이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당신이 무의식중에 한 실언, 늘 입에 달고 다니는 불만 가득한 말투, 섣부른 마음에서 나오는 어설픈 친절 등의 일상 속 ‘실수’의 빈도수를 줄이면 되는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어제보다 좋은 사람이 될 것이고, 분명 당신의 관계도 그만큼 나아진다.
제1장과 제2장에서는 인간관계를 능숙하게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본다.
이들의 ‘관계 법칙’을 체득한다면 사람 사이의 문제는 90%가 저절로 해결된다.
제3장에서는 사소한 노력으로 품격을 올릴 수 있는 말투와 몸짓의 기술을 알려준다.
제4장은 ‘무례한 사람’이라는 벽에 부딪혀 관계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다. ‘제5장에서는 현재 자신의 ‘관계 지도’를 그려보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것을 지켰을 때, 달라지는 삶의 변화를 다뤘다.
당신이 오늘 무심코 지은 표정이 당신의 관계를 바꾸고, 더 나아가 인생을 변화시킨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 나의 ‘관계의 품격’은 몇 점인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 질문이 당신을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한 인생으로 데려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