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까도 나오는 사건사고 버닝썬/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모씨, 클럽 버닝썬 지주사 유리홀딩스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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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이 귀연기자) 클럽 버닝썬 개장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112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버닝썬은 지난해 2월 개장부터 지금까지 폭행, 마약, 성추행, 납치감금과 같은 형사사건에 꾸준히 연루되면서도 아무런 제재없이 운영돼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2월 이후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로 접수된 112 신고사건 가운데 ‘버닝썬’과 버닝썬이 위치한 호텔 이름인 ‘르메르디앙’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건수는 모두 122건이다. 이 가운데 신고 대상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은 모두 8건이다.

빅뱅 승리는 유리홀딩스라는 업체를 통해 라멘사업, 라운지바, 투자회사 등을 관리해왔다. 게다가 최근에는 유리홀딩스의 사업목적에 경영자문 컨설팅과 부동산전대업 등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으로 투자업에 진출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유리홀딩스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 모씨와 승리가 오랜 지인 관계로 공동 사업을 해보자는 취지로 2016년 1월 출범했다. 설립 당시부터 2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어 왔는데, 승리는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 중 1명으로서 유리홀딩스의 경영에 참여하고,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유리홀딩스는 2016년 1월 설립돼 엔터테인먼트, 요식사업 경영컨설팅, 투자사업 등을 영위해 왔다. 각 사업부문 별로 유 씨와 승리, 2명의 공동대표가 나눠 경영을 해왔으나, 승리가 지난 1월 군입대 문제로 대표직을 사임했다.

유리홀딩스는 버닝썬 운영 관여에 대해서는 “클럽 버닝썬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버닝썬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0%를 보유하고 있다. 승리 대표는 언론에 알려진 대로 버닝썬의 홍보,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왔다”고 답했다.

승리의 사임 이후에도 매니저 지 모 씨가 감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연예인인 승리의 회사 활 모니터링을 위해 무보수 감사직으로 선임됐던 지 모 씨 또한 사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유 대표 이하 유리홀딩스가 공들여 추진하던 신규사업이 무산되는 등 실질적인 손해로 회사가 어수선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