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을 통한 연결을 표방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닷커넥트(대표 서준혁)는 글로벌 UCaaS 챠오(ciao, 이하 챠오)에 실시간 데이터 연결 블록체인 프로젝트 VANTA의 전용 wallet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VANTA wallet이 탑재된 챠오 안드로이드 버전은 VANTA Panther 테스트넷이 공개되는 7월 1일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서준혁 닷커넥트 대표는 “글로벌 UCaaS 챠오에 탑재되는 VANTA 전용 wallet을 통해 닷커넥트의 기존사업 분야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축적된 통신 기술이 블록체인 등 다양한 서비스로 융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챠오는 팀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다. 음성 및 영상 통화, 채팅, 파일 전송 등 팀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스크린 쉐어링, 채널 기능 등이 강화돼 조직 간 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슬랙(슬랙 테크놀로지), 스트라이드(아틀라시안) 등 기존 협업 서비스들에 비해 통화 안정성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과 보안 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챠오는 기존 사무실 유선전화와 PC,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랜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회선 번호를 별도로 부여해 개인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업무 목적에 맞게 서비스 내에서 외부 전화로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다.
챠오는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사용 인원이나 목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PC 웹 또는 스마트폰 앱(아이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챠오’ 검색 후 다운로드)에서 다양한 관심사 기반의 팀을 개설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닷커넥트는 기간통신사인 세종텔레콤과 기업용 유료 UCaaS(UC as a Service) ‘세종 스마트비즈’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UC 솔루션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과 해외 사업장이 많은 기업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닷커넥트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 IMS 플랫폼을 통해 기간 통신사 수준의 안정적인 mVoIP 음성/영상 통화기술, 메세징, WebRTC 통신, API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VANTA를 개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