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인 IFC 서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굿네이버스와 홍보대사 변정수, 재능기부단체 위프렌즈와 함께 9월 7~8일 양일간, IFC 서울 야외 광장에서 ‘2019 러브플리마켓’을 개최한다.
2019 러브플리마켓은 환아 및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로 패션 · 잡화 · 인테리어 · 육아용품 등 130여개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선보인다. 또한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방송인 변정수 씨가 직접 진행하는 유명인들의 애장품 경매 및 럭키드로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사전 기부 및 판매수익 기부 공약을 통해 모금되는 이 행사의 수익금은 치료비 부담이 큰 선천성 · 특발성 심장질환 및 급성백혈병 환아들의 의료비와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의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굿네이버스 동영상 캠페인 플랫폼인 ‘굿네이버스TV’를 통해 플리마켓 시작 전부터 자발적으로 기부가 시작돼, 이미 목표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1억원의 모금을 달성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위프렌즈 멤버이기도 한 변정수 씨는 “올해도 변함없이 IFC 서울, 굿네이버스, 위프렌즈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이웃들이 플리마켓에 참여해 나눔을 통해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IFC 서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소를 제공하게 되어 고객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소중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회까지의 행사를 통해 모금된 총 9억여원의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난치병 환아 치료비 및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숙소 건립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