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우리집 댕댕이게 휴가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2회 펫터파크‘가 2,000 여명을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회째 진행된 ‘펫터파크‘는 전년도 문의를 많이 받았던 대형견 입장까지 가능하게 하여,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였다. 그 밖에 행동교감 프로그램, 애견 요가와 함께 다양한 어트랙션들을 통해 물놀이 이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펫터파크는 반려견 1,000만 시대에 맞춰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서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휴가처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여름 시즌 종료 후 도심 속 어린이 수영장을 대여하여 반려견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며, 레저시설과도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펫터파크를 기획한 무언가 김현경 대표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견주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대표 애견 페스티벌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싶다“고 전했다.
무언가는 2013년을 시작으로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촌 물총축제‘,’신촌 맥주축제‘등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