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토요일 난지 한강공원 약 1만평 일대에서 펼쳐진 국내 첫 ‘원더러스트‘가 웰니스 이벤트 최초로 참가자 3천 여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요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웰니스 클래스, 음악, 건강한 음식과 멋진 자연이 함께하는 원더러스트는 전 세계 17개국, 49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페스티벌로,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웰니스 페스티벌 ‘원더러스트‘는 메인 스테이지, 무브먼트 스튜디오 1, 2, 3, 선라이즈 스튜디오, 파크 스테이지, 아웃도어 스튜디오, 러닝코스 등 총 8개의 스테이지 및 스튜디오에서 무려 45개의 탄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참가자는 물론 관계자 및 관련 업계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의 요가 전문가 MC YOGI, ‘리나 요가‘ 창시자이자 아마존 베스트 셀러 작가인 리나(Rina), 워너비 요가 마스터 여동구 등 유명 트레이너들이 대거 포진해 음악과 어우러진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캐나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과 함께 운영한 무브먼트 스튜디오 1에서는 루시아 강사의 새로운 스타일의 현대적인 요가 클래스, 최지현 강사와 DJ 아킴보가 함께 진행한 요가 트랜스 댄스 등이 펼쳐졌다.
에스바디워크 필라테스의 김나현 강사와 조유경 강사가 이끈 기구 필라테스 클래스는 무브먼트 스튜디오 2에서 펼쳐졌으며, 무브먼트 스튜디오 3에서는 파트너와 함께하는 아크로바틱과 요가가 결합된 아크로 요가의 초급 및 중급 클래스 등 요가와 필라테스 클래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파크 스테이지와 아웃도어 스튜디오에서는 좀 더 활동적인 클래스가 펼쳐졌다. 먼저, 파크 스테이지에서는 아프리카댄스 컴퍼니 따그의 디렉터 권이은정 강사와 부르키나파소 뮤지션 아미두의 콜라로 라이브 음악에 맞춰 서아프리카 댄스를 배우는 시간과 EDM과 결합된 요가, 줌바 피트니스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아웃도어 스튜디오에서는 점핑하이 대표 윤하이 강사의 트램폴린 피트니스, 캉구점프 코리아의 이훈재, 노윤서, 최민경 강사가 이끄는 캉구점프 클래스 외에도 스피닝, 크로스핏 등 국내에서 쉽게 만날 볼 수 없는 다양한 피트니스 프로그램들로 인기를 끌었다.
명상 및 테라피 프로그램도 앞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선라이즈 스튜디오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아티스트 다인킴 작가가 진행한 7가지 차크라 컬러로캔버스를 완성해나가는 그룹 페인팅 테라피 클래스와 정유경 강사가 진행한 싱잉볼, 크리스탈 싱잉볼, 크리스탈 하프, 핸드팬 등 여러 가지 명상악기의 소리와 진동을 통해 힐링을 경험하는 클래스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속도와 거리에 연연하지 않고, 러닝 코스를 자유롭게 달리는 러닝 클래스가진행됐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모든 힐링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음색 여신답게 몽환적인 목소리 수란의 무대와 DJ 다비코의 흥이 넘치는 음악 공연이 이어지고릴렉싱 존에서 쉼을 이어가는 참여자가 많았다. 또한 메인 스테이지에서의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의 공연은 보컬, 기타, 퍼커션, 마림바, 베이스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마치 아프리카 세렝게티의 초원 위를 걷고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였으며, 우주히피의 공연도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원더러스트 메인 헤드라이너, MC 요기(MC YOGI)는 국내 첫 개최한 원더러스트 참여 후, “정말 멋졌다. 참가자들의 에너지가 느껴졌고, 서울의 소울이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인 스테이지의 첫 포문을 연 세계적인 명성의 요가 강사 리나 자쿠보윅스(Rina Jakubowicz)는 “난지 한강 공원의 경관이 정말 아름답고, 베뉴의 분위기가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국내 첫 원더러스트는 다음 개최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탄탄한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탈의실, 락커룸 등 편의 시설 확충 및 매끄러운 운영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