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의 시작, 하나되는 고양’ 고양 평화 예술제, 10월 11일 개최

고양시 교향악단과 늪·꽃밭에서 가수 조관우, 혼자가 아닌 나 가수 서영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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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양 평화 예술제 포스터 출처: 토브콤

(미디어원=김인철 기자) 고양시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에 평화 기원 ‘고양 평화 예술제’를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무료 공연으로 개최한다.오케스트라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공연장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은 ‘평화 사랑 그리고 믿음’을 주제로 한다.

‘고양 평화 예술제’는 공연 예술 문화만이 전달할 수 있는 감성 메시지를 통해 한 걸음 더 다가온 평화 시대의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제공할 것이다.평화와 화합을 노래하는 ‘고양 평화 예술제’는 고양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 몰다우’를 시작으로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하는 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4 선언 합의 11년 만에 처음 열린 남북공동기념행사에 민간방북단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가수 조관우가 함께한다. 대중 가수 서영은 그의 노래로 밝은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음악곡으로는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의 ‘동양평화’ 등 3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 삽입곡은 젊은 세대들이 열광한 영화 알라딘과 겨울왕국의 OST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초대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좌석 발권을 하게 되며 초대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리며,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공연문의는 ‘고양 평화 예술제’를 기획·연출한 토브콤 엔터테인먼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