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BTS 인기곡 Top10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2곡 랭크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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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솔로곡이 ‘스포티파이’에서 방탄소년단 전체곡 중 인기 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3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 의하면, 인기있는 BTS 곡 상위 Top 10 중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인 정국의 솔로 2곡이 올라있다.

이는 그룹 멤버 중 정국만이 유일하게 자신의 솔로 2곡을 랭크시킨 것으로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이 솔로 2곡은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 ‘유포리아’, 올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의 수록곡 ‘시차’로 각각 9, 5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시차와 유포리아는 발매 이후 세계 각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나타냈다.

시차는 음원 공개 이후 아이튠즈 80개 국가, 애플뮤직 65개 국가에 차트인 하였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100’ 46위, 핫 100(Spotify excluded) 91위 등에 랭크된 바 있다.

유포리아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3주 차트인,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시차는 정국이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