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달려라 방탄’ 서바이벌 게임 & 온라인 슈팅게임에서 ‘귀여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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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과 함께한 온라인 게임에서 예상치 못한 진행으로 큰 웃음을 선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지난 29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과 온라인 슈팅게임(FPS)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 일화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에 의하면 지민은 자신을 ‘지민쒸’라고 밝히며 입장해 슈팅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싸우지 않는다.’ ‘화해한다.’라고 해 함께 게임을 하던 팬들을 당황케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함께 게임을 하던 유저들에게 ‘총 쏘면 안 돼요.’ ‘착하게 지냅시다’라고 당부하며 게임을 마무리 해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총 게임에 총 쏘지 말라니 너무 귀여워 지민답다.’ ‘마음이 약해서 게임에서도 총을 못 쏘겠나 보다.’ ‘역시 지민은 천사야’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민이 팬들과 게임을 하며 소통했던 일화가 알려진 후인 지난 29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00회 특집’ 서바이벌 게임의 미공개분을 담은 ‘서바이벌 디렉터스 컷’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민은 지난 4월 방송된 ‘달려라 방탄 EP.101’에서 시종일관 즐겁게 서바이벌 게임에 임했으며 특히 머리에 밴드를 하고 풍선을 매단 채 뛰는 깜찍한 요정 같은 모습에 팬들은 ‘지민은 귀여우니까 게임 못해도 된다.’ ‘지민 같은 캐릭터가 실제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