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DJ 대도서관, TBS <이브닝쇼>에서 좀비 연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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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TBS FM <김지윤의 이브닝쇼(이하 이브닝쇼)>의 여름특집 스페셜 DJ로 나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좀비 연기를 선보이며 청취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K-좀비 열풍의 주역인 영화 <부산행>, <반도>, <살아있다> 등에 출연해 좀비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한성수와 영화 <인천스텔라>의 백승기 감독이 출연했다.

대도서관은 배우 한성수에게 직접 좀비 연기를 배워보기도 했는데 백승기 감독과 함께 열정적으로 현장에서 좀비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백승기 감독이 “좀비 연기를 잘하고 싶은 연기자와 관련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하자, 배우 한성수는 “러브콜을 준다면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항상 감독님들과 이야기하면 본인을 불러준다고 말하지만, 봉만대 감독도 결국 나를 불러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대도서관은 오늘(4일 화)까지 <이브닝쇼>의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대도서관의 <이브닝쇼>는 저녁 6시 10분부터 8시까지 방송되며, FM 95.1MHz(서울 및 수도권), 스마트폰 TBS 앱으로 청취가 가능하다. 유튜브 TBS FM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