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성공적 개최

장애인 고용 ‘내일의 꿈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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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미디어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내 일(my job)과 내일(tomorrow)을 위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이어가자는 의미의 ‘내일의 꿈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올해로 3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에서는 철탑산업훈장은 포스코휴먼스의 김희대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은 인천 부원초등학교 강제길 사서실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으며, 그 외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그리고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다.

이날 축하 공연은 유엔본부에서 축하 연주와 ‘장애인 인권’을 연설한 첼리스트 배범준과 한국전통무용가 이현선이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동·서양의 화합’을 표현했다.

고용부 이정식 장관은 “소중한 일을 가질 때 미래의 꿈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올해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주제인 내일의 꿈을 잇다의 완성을 위해 정부는 장애인분들의 내일을 향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안전망을 촘촘히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