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최초 제주에서 개최

6월 10일~17일 제주에서 개최, 200여 명의 선수단 한국 찾아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프리다이빙 신흥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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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서브원

(미디어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30여 개국 약 200명의 해외 선수와 스태프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리다이빙 세계선수권대회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제한 수역 경기로, 스태틱(STA/얼굴을 물속에 담그고 숨을 참는 시간을 기록하는 종목), 다이내믹(DYN/일정한 수심에서 수평거리를 기록하는 종목), 다이내믹 바이핀(DYNB/DYN과 같은 종목이며 바이핀으로만 기록하는 종목), 다이내믹 노핀(DNF/DNY와 같은 종목이며 핀 없이 기록하는 종목) 종목으로 경쟁한다. 4개 종목에 남녀를 나누어 총 24개의 메달이 걸린 레이스다.

이번 대회 유치를 주도한 서브원 강성준 대표는 “기업과 민간단체가 함께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프리다이빙이 취미가 아니라 스포츠로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AIDA(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Development of Apnea)에 소속된 50여 개의 회원국에서 프리다이빙 신흥 시장인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다이빙을 취미로 즐기다 프리다이빙 전문 브랜드 ‘더블케이’를 운영하게 된 강성준 대표는 2016-2017 프리다이빙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리다이빙 트레이너이자 국제 심판이기도 하다.

호흡 장치의 도움을 받지 않은 수중 활동을 일컫는 프리다이빙은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으나,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며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랑블루’, ‘원브레스’ 등의 영화로 더 익숙한 스포츠다. 프리다이빙은 다른 사람이나 팀과 겨루는 스포츠가 아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다.

현재 AIDA 기록 기준 DYN 세계기록은 301m다. 한 번의 숨으로 301m를 수영했다는 의미다. 프랑스 선수인 글래므 보르딜리아(Guillaume Bourdila)가 지난해 대회에서 경신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몇 개의 세계기록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