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업허브 약자와의 동행 프로그램 일환…1회차「새싹 푸드메이커 개최(7.3)
– 마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초등학생 24명와 쿠킹클래스…요식창업자 체험기회
– 키친인큐베이터 지원 스타트업도 협력…F&B스타트업이 생산한 음식 기념품 세트 제공
(미디어원)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운영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마포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쿠킹클래스 「새싹 푸드메이커」 1회차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새싹 푸드메이커」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내 조리시설 등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요리사 직업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쿠킹클래스다.
이번 1회차 「새싹 푸드메이커」는 오는 7월 3일 월요일 서울창업허브 공덕 내 키친인큐베이터에서 개최되었다.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초등학생 24명이 대상이다.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은 보호, 교육, 문화, 복지, 지역사회연계 등 5개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차상위수급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며, 대상연령은 8~19세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이 직접 피자를 만들고 시식해보는 요리사 직업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성공적인 F&B 창업자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새싹 푸드메이커」 1회차 프로그램은 △피자 만들기 쿠킹 클래스 및 시식 △키친인큐베이터 견학 △요리사 직업체험교육 △키친인큐베이터 기념품 전달로 구성되었다.
키친인큐베이터 지원기업인 푸드메이커의 협력 또한 이루어졌다. 키친인큐베이터는 자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 푸드메이커를 선정하였고, 최종적으로 ▲밀프로젝트 ▲케이맛스타 ▲비고미 베이커리 3개팀이 제조한 음식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참여했다. 또한, 공유주방 푸드메이커 14기로 예비창업자인 피자인더우드의 조은희씨가 아이들을 위해 쿠킹클래스 자원봉사에 나섰다.
참여기업은 현재 키친 인큐베이터의 시설,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밀프로젝트와 케이맛스타는 현재 제조 푸드메이커 7기, 비고미베이커리는 공유주방 푸드메이커 14기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각각의 협력 기업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채소너겟 단호박볼 등 직접 생산하는 음식을 하나의 기념품 세트로 구성하여 프로그램 참여 초등학생에게 전달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키친인큐베이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회차「새싹 푸드메이커」는 이르면 9월 중, 자립준비청소년 대상으로 보다 직접적인 직업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