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다양한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튀르키예 국적 항공사 터키항공이 또 한 번 항공 부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터키항공은 월드파이낸스 어워드에서 3년 연속으로 ‘가장 지속가능한 국적항공사’로 선정되었다.
기후 위기로 항공 산업이 직면한 여러 중대한 과제 속에서 터키항공은 자발적인 탄소 상쇄 플랫폼 CO2미션(CO2mission),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지속 가능한 기내 물품 이용, 폐기물 관리 절차 도입 및 지속 가능한 여행 경험 제공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3년 연속 가장 지속가능한 국적항공사로 선정됨으로써 터키항공이 지속가능성과 환경 관리 부문에 기울이는 노력이 증명되었다. 터키항공은 디지털화 부문에서 전세계 항공사 중 3위 안에 들겠다는 전략적 목표를 세운 바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적인 항공사가 되려는 목표에 따라 2022년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을 기후변화 최소화 계획에 포함했으며, 2023년 확대된 새로운 노선에도 SAF를 적용했다. 우리는 앞으로도 SAF를 사용하는 노선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터키항공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터키항공은 2008년부터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100건이 넘는 최적화 프로젝트를 실행해왔으며, 2023년에는 상당 수준의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달성했다.
월드파이낸스 지속가능성 어워드(World Finance Sustainability Awards)는 전 세계 금융 및 비즈니스계에서 주요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모범이 되는 조직에게 수여한다. 월드파이낸스는 2008년부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관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