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랑코, ‘2019 호주 비즈니스 어워즈’서 CSR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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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이 귀연기자) 반얀트리 랑코가 주 베트남 호주상공회의소(AustCham) 주최 ‘2019 호주 비즈니스 어워즈(Australian Business Awards 2019)’에서 CSR 부문 상을 수상했다.

해당 어워즈는 각 산업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보유하거나, 우수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기업 등을 평가해 기업의 사회·환경적인 기여를 인정하는 자리다. 특히 CSR 부문의 상은 베트남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반얀트리 랑코는 다음과 같은 CSR 활동들로 주목을 받았다. 먼저 ‘시들링(The Seedlings Program)’은 18~24세의 장애를 가진 현지 청년들이 관광·호텔산업 등 환대산업(hospitality industry)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렛츠 토크(Let’s talk)’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주 다른 주제로 토론을 하거나 영어 말하기 활동들을 진행한다. 현지 선생님과 해외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호텔 이용객들도 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월 소외된 어르신들의 댁에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거나 집안일을 도와주며,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케어(Elderly Care Program)’도 실시한다.

반얀트리 및 앙사나 랑코의 지역 총괄 매니저 브렛 버튼(Brett Burton)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인 책임의 이행을 넘어 주변환경을 수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다”라며, “반얀트리 랑코와 앙사나 랑코는 앞으로도 베트남 환대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얀트리 랑코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로, 베트남동해와 쯔엉 선(Truong Son) 산맥 사이에 안락하게 자리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관광지와 가까운 것은 물론, 모든 객실에 풀을 갖추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