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운영하는 JDC지정면세점(단장 강기주)이 올해 매출 목표 3천억 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JDC는 면세점 개점 8주년(12월 24일)을 맞아 발표한 2010년 면세점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월 15일까지 매출액은 2천907억 원으로 올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올 매출 3천억 원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올해 현재 브랜드 별 매출 순위는 지난해 2위였던 정관장이 매출 1위였던 발렌타인(주류제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일상품 1위는 정관장의 홍삼정 로얄(240g)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JDC 면세점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단장은 또 “고객감사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한편,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JDC면세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에 필요한 기초재원으로 투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JDC면세점은 개점 8주년을 맞아 면세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제주화산토 도자기(머그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