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기자) 대한항공이 고객 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해 항공 예약 ∙ 발권 ∙ 운송등 정보기술 (IT) 시스템을 첨단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
대한항공은 20 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을 비롯해 필립 쉐렉 아마데우스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대한항공 신 여객 시스템 도입 계약 체결식 ’ 을 개최했다 .
이날 체결식으로 대한항공은 오는 6 월부터 향후 3 년 간 총 1 억 달러를 투입해 ‘ 아마데우스 알테아 고객 관리 솔루션 ’ 을 도입한다 .
‘ 아마데우스 알테아 고객 관리 솔루션 ’ 은 예약에서 체크인까지 전 과정에서 항공권 재발행 , 특별 기내식 요청 등 고객이 요청하는 서비스 사항을 보다 통합 처리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대비해 대한항공은 창사 최대 규모인 180 여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TF) 를 6 월부터 본격 운영함으로써 2014 년 5 월부터 새로운 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
아마데우스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권 등 예약 ∙ 발권 ∙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업체로서 이 회사의 ‘ 아마데우스 알테아 고객 관리 솔루션 ’ 은 에어프랑스 , 싱가포르항공 , 루프트한자 , 콴타스 등 전 세계 110 여개 항공사가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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