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1=남궁진웅 기자) 대한항공이 스페인 북동부지역의 공업도시인 사라고사에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 .
대한항공은 4 일부터 주 2 회 인천에서 출발해 나보이 ( 우즈베키스탄 ) 를 거쳐 브뤼셀 ( 벨기에 ) 에 운항하는 기존 정기화물 노선을 스페인 사라고사까지 운항한다 . 돌아오는 편은 사라고사를 출발해 나보이를 거쳐 인천으로 운영된다 .
대한항공 관계자는 “ 사라고사에는 여성패션브랜드 ‘ 자라 (ZARA)’ 를 포함해 8 개 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패션 그룹 인디텍스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의류 물량을 확보 ” 했다며 “ 향후 전자 , 자동차 부품 등 고수익 화물을 추가 개발해 수익을 극대화 하고 신시장을 적극 개발하겠다 ” 고 말했다 .
이번 스페인 취항을 통해 유럽 남부시장을 선점하고 , 향후 북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한항공은 현재 총 27 대의 B747-400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 사라고사 신규 취항으로 화물기 투입 노선이 28 개국 46 개 도시로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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